안병구 시장,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 마련"
경남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 위원 및 명예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아동위원협의회는 읍·면·동별 2명씩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 임기 동안 지역 내 아동의 생활 실태 파악, 요보호 아동에 대한 원조와 지도, 아동학대 등 각종 범죄로부터 보호 및 예방 활동을 한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 어린이 학습체험 및 문화탐방 진행 등 아동복지 관련 관계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후원을 위해 추진한 2024년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각종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기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사회일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학교·사회가 다 같이 협력해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그동안 아동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미래세대의 주인공이 될 아동이 꿈과 희망을 키우면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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