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모집 3일~5일, 일반모집 6일~14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강원도 양구군이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개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는 성인강좌 71개, 아동강좌 17개 등 총 88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강좌는 △캘리그라피 △수선&리폼 △피부관리 △천연비누 △요가교실 △바리스타 △한식 △피아노 △손뜨개 △가정요리 △서양화 △목공예 △에어로빅 △생활한복 만들기 △성인발레 △라틴공예 등이다.
올해는 컴퓨터활용능력, ITQ, 한식요리, 비누공예, 정리수납, 바리스타 자격취득과정과 영어활용분야, 성인미술분야, 바이올린, 온고지신 실천을 위한 전통주 막걸리만들기, 장애인평생교육 2개강좌(디지털문해교육, 미술로표현하기) 등 25개 강좌가 신설됐다.
아동 강좌는 △미술그리기 △유아발레 △K-POP 댄스 △영어탐험기초 △오감놀이 △음악놀이 등으로 5세부터 초등 2학년까지 시청이 가능하며, 아동들이 흥미 있어 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양구군 평생학습관 등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대면 강좌는 4만 원, 비대면 강좌는 2만 원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다.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가능하며 1인당 3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양구군은 17일 오전 10시 전자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수강 등록 인원이 70% 미만일 경우 2월 25일부터 3월 17일까지 추가모집을 진행하며 추가모집 이후에도 등록 인원이 70% 미만일 경우 해당 강좌는 폐강된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그동안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와 주민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의 강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며 군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