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임직원 기부금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
우리은행, 임직원 기부금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
  • 문룡식 기자
  • 승인 2025.02.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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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기부로 기금 조성…위기 가정 상담·교육·여가 지원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달 중 임직원들이 직접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사랑기금은 2003년부터 20여 년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소아암 아동 치료지원을 비롯해 연말 소외계층 지원, 사회적인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복구 지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우리은행 임직원들의 온정을 계속 전해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장애인·치매노인 돌봄 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이 목표다.

상담과 교육을 통한 정서적 지원을 비롯해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넓힐 수 있도록 공연 관람, 캠핑 등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인식 확산에 우리사랑기금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