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구도심 빈점포 임대료 등 최대 1150만 원 지원
서산시, 구도심 빈점포 임대료 등 최대 1150만 원 지원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5.02.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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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동 빈점포 리모델링·임대료 지원사업 시행
4일부터 28일까지 신청자 접수
리모델링 및 임대료 등 최대 1,150만 원 지원
서산시, 동문동 빈 점포 리모델링 및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홍보물.(사진=서산시)
서산시, 동문동 빈 점포 리모델링 및 임대료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홍보물.(사진=서산시)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도시재생을 위해 ‘빈점포 리모델링 및 임대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인 동문동 번화로 일원 빈 점포에 신규 창업인을 유치, 이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동문동 번화로 일원 빈 점포에 입주할 사업 참여자를 4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하며, 최대 9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750만 원(자부담 50%)의 빈 점포 리모델링 비용이 지원되며 임대료는 1년간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대상자는 신청 기간 종료일인 2월 28일 기준 서산시에 거주하고 신규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야 하며, 선정되면 창업일로부터 2년간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신청은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김범수 서산시 도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문동 원도심에 활기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