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전통 장류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전통 발효 식문화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전통 발효 식문화 교육’은 전통 장류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장 담기, 맛간장·보리막장 만들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발효 김치 만들기 등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는데 2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7회 21시간에 걸쳐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월 7일까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방식으로 전통 발효 식품의 맛과 멋을 살려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전통 발효 식문화 교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우리 발효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전통 식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전통 발효 식문화 교육’을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까지 420명의 교육생을 배출해냈다.

[신아일보]  진주 / 김종윤 기자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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