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국관광 100선' 선정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5.01.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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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한국관광공사 발표···방문객 200만명 돌파

강원 철원군은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2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선정·홍보하는 사업으로,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테이터 분석과 관광분야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지난 2012년 11월에 개장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길이 3.6km인 한탄강의 기암절벽을 따라 경관 탐방로가 조성돼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개통 3년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2022 한국 관광의 별’도 수상했으며 한탄강 지질공원과 고석정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관광 200선’에 이름을 올렸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선정된 것은 그 만큼 철원관광의 매력을 대표하는 결과”라며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철원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관광트렌드를 모색해 1박 이상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