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주여성상담소, 이주여성지원실태 현황 보고회 개최
강원이주여성상담소, 이주여성지원실태 현황 보고회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4.12.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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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주여성상담소, 강원도 이주여성지원실태 현황보고회」
「강원이주여성상담소, 강원도 이주여성지원실태 현황보고회」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지난 20일 ‘강원도 이주여성지원실태 3년, 현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이주민과 이주여성 및 그 가족이 겪는 폭력피해 및 실태를 알아보고 폭넓은 대안적 인식을 모색하고자 논의했다.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이번 현황 보고회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강원센터 고순완 센터장을 좌장으로 외부전문가 및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17명이 참석하였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는 “강원도 18개 시군의 폭력피해에 노출된 이주여성 및 자녀에 대한 모국어 상담, 수사, 법률, 의료, 체류,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개소 4년차를 맞이하여 이번 현황보고회를 통해 이주민과 이주여성의 폭력피해 실태를 알아보고 “이주여성중심의 체류 및 비자 체계 구축과 이주민 개별 가정을 대상으로 촘촘한 사회복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였다.

강원이주여성상담소 탁운순 소장은 “강원도 이주여성지원실태 3년 현황보고”를 하였으며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최대호 팀장은 “출입국 업무를 통해 보는 이주민 체류”, 춘천여성민우회 이경순 대표는 ”이주의 시대, 존중과 공존, 공생으로“, 파라밀 쉼터 김영선 소장은 ”폭력피해 이주여성 지원현황 및 정책제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후 토론하였으며 패널로 참석한 유관기관 기관장님들과 지원 사례를 공유하면서 참석자들은 모두 이주여성들의 차별적 지위에 근거한 이주여성의 폭력사례에 대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지원에 힘써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 명단: 여성긴급전화1366 강원센터 고순완 센터장,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팀장 최대호, 파라밀쉼터 김영선 소장,춘천여성민우회 이경순 대표,춘천시 여성가족과 이승희 팀장,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한삶’ 이혜림상담사, 강원인권센터 강상석 조사관, 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 길잡이의집 강월구 소장, 한삶쉼터 노윤희 원장, 마리아의집 전순남 원장, 마들렌의집 김명림 원장, 봄내여성복합커뮤티티센터 최귀자 센터장, 강원이주여성상담소 당사자 활동가 손홍화, 최예진, 이민정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