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및 주민 투표를 통해 5명의 후보를 선정한 후, 고성군 적극 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 1명, 장려 4명으로 최종 확정했다.
우수는 해양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 시설 수 처리 성능 개선 사업을 담당한 투자유치과 용일권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용일권 주무관은 신기술과 녹색기술을 접목하여 공공폐수처리 시설 개선으로 예산 절감 및 오염물질 배출 감소로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했고, 현업 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려에는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현내, 토성) 선정으로 303억 국비 확보 사례를 담당한 상하수도사업소 신동광 주무관, 고압산소 및 혈관초음파 운영을 통한 필수 의료 서비스 확대 제공 사례를 담당한 보건소 홍지희 주무관,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최초 추진 사례를 담당한 보건소 남찬현 주무관, 거진읍민이 행복한 행정서비스 구현 사례를 담당한 거진읍 행정복지센터 송민규 팀장이 선정되었다.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에게는 포상 휴가 3일과 근무성적평가 가점이 부여되며, 우수는 시상금 20만 원, 장려는 각 1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로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적극 행정 인식을 확산시키고, 그 노력을 격려하며 적극 행정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