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 지원 강화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와 청소년 활동의 발전과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9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활동의 발전과 양질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양 기관이 가진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들의 현장 교육 및 실습에 관한 제반 사항과 취업 정보 제공 ▲후기청소년 인턴십 관련 사업에 대한 자문과 운영에 필요한 자원 제공 ▲실습 및 후기 청소년 인턴십 사업 공동 연구 및 인적교류 협력 등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임병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와 함께 청소년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인턴십 활동을 연계해 예비청소년지도자들의 성장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장은 “시흥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질적인 현장 경험이 결합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소년 지도 분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2025년에도 후기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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