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부대장들로부터 현지 작전 상황과 태세를 보고받은 뒤, “변화하는 주둔국의 정세를 면밀히 평가해 빈틈없는 작전태세를 유지하라”고 당부하며, “2025년에도 국가대표이자 군사외교관으로서 국제 평화유지 임무에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연말연시에도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에게 “항상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비록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세계평화와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를 위해 헌신하는 해외파병부대의 작전태세와 장병들의 사기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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