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은 약 12억달러 가상자산 레버리지 파생상품 청산에 하락세다.
20일 업비트에서 오전 9시 7분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은 전일 종가(19일 오전 9시 기준) 대비 0.47% 내린 1억467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0.70% 하락한 513만4000원에서 거래 중이다.
19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 등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18일 12월 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12억달러 상당의 레버리지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 중 10억달러 이상은 롱 포지션 또는 가격 상승에 대한 베팅이었다.
아짐 칸(Azeem Khan) 레이어2 네트워크 모프(Morph)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가상자산 가격은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하락은 건강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19일 0시 기준)보다 2.39% 내린 1억4725만4000원에, 이더리움은 4.99% 하락한 515만9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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