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하주마을 농협폐창고, 발효카페 ‘NO SUGAR' 변신
남원 하주마을 농협폐창고, 발효카페 ‘NO SUGAR' 변신
  • 강경민 기자
  • 승인 2024.12.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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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행안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
마을기업 운영
남원시
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지난 13일 주천면 하주마을 내 카페 ‘NO SUGA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NO SUGAR’ 카페는 남원시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카페 조성을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방치된 농협폐창고를 리모델링해 노년이 즐거운 농촌문제 극복 마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남원시, 하주마을영농조합법인, 남원농협 업무협약을 통해 카페 운영을 맡게 된 하주마을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성희는 “농협 폐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기업에서 만드는 발효 빵을 마을 주민과 손님들에게 하루빨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아일보] 남원/강경민 기자

kkm6491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