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수에 2년 연속 올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3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 기관인 ‘S&P 글로벌’이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에서도 업종별로 ESG경영이 상위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DJSI Korea 지수 2년 연속 편입은 회사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사회·환경 부문별 거버넌스 강화,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생산 확대,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등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2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전 세계 180여개국 13만개 이상 기업 중 상위 1%에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신아일보] 우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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