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에게 탄핵 동참 촉구 기자회견 가져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12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을 규탄하고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들은 계엄령 선포를 통한 내란 사태 이후 모든 국민이 이를 규탄하고 성토 중이지만 국민의힘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옹호하며 내란 공범을 자처하는 망국적 행태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경주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석기 국회의원은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서 경주가 지역구인 김석기 의원은 내란 공범 정당에 부역하며 국가경제는 물론, 내년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도 내팽개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한영태 위원장은 "주요 5개국이 윤석열이 계속 대통령으로 있으면 경주 APEC을 포함해 모든 정상회담 개최를 보이콧하겠다고 말이 있다“면서, ”김석기 의원은 오직 경주 발전만을 생각하겠다던 약속을 되새기며 이번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 말했다.
choisang8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