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협력사 초청, 내년 전망·전략 공유
한화오션이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사업부의 전망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오션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및 파트너사 협력방안, 함정기술 전망 및 기술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과 전망을 공유했다.
한화오션은 현재 경영현황 및 중장기 사업전망을 밝힌 데 이어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예상 기대치를 공유했다. 또한 한화오션과 파트너사 간 협력분야 요청 사항을 접수했다.
이날 참석한 구본승 케이티이 대표는 “한화오션의 도전과 여정에 협력사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돼 주길 부탁한다”며 “MRO, 잠수함사업 및 미래산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사업협력을 통해 한화오션과 협력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또 다시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인삼각 달리기 하듯 함께 손을 맞잡고 모든 바다 뒤에서 동반자의 마음으로 함께 새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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