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는 1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요양시설 관계자를 초청해 피난약자(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맞춤형 화재안전대책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을 도모하고 화재예방 강화하며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5년간 요양시설 화재사례 소개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자 준수 사항 교육 ▲소방계획서 작성 컨설팅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교육 ▲소방 대피시설 유지관리 안전 컨설팅 ▲관계자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최종길 대응총괄과장은 “요양시설은 평소에 대처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재난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절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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