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해누리복지관, 2024년 서울시 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 선정
양천해누리복지관, 2024년 서울시 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 선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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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해누리복지관은 10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로부터 2024년 서울지역 사회복지 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 선정되었다.

지난 2004년에 개관한 양천해누리복지관은 지역 내 자원봉사자 발굴과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식당 배식봉사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1:1로 활동하는 이웃만들기 ▲발달장애인이 보통의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지지하는 시민옹호 ▲팀별 프로그램 보조 ▲지역환경을 위한 줍깅 봉사 ▲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에 대해 홍보하는 2030 서포터즈 ▲재능 기부 등 지역 참여형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원봉사자 전문성 증진 및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2030 세대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즈가 복지관 홍보를 주제로 만든 패러디 영상은 조회수 6300회를 달성하며 재미와 인지도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줍깅 봉사활동은 관계 형성 및 증진과 지역사회 환경 보존에 이바지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학생 의무봉사시간 제도가 폐지되면서 젊은 층의 봉사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복지관 인근 대학교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했으며, 지역형 커뮤니티, 카카오 오픈채팅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신규 자원봉사자를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경환 관장은 “우리 복지관이 사회복지 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 선정된 것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 덕분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 선정된 양천해누리복지관 현판(사진=양천해누리복지관)
서울시 자원봉사 우수관리센터로 선정된 양천해누리복지관 현판(사진=양천해누리복지관)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