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등 복합적 어려움 겪는 가구 대처 방법 등 자문
경기 동두천시는 드림스타트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2024년 제4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 회의는 심리, 행동, 인지, 경제적 상황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4가구를 선정해 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황상연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대상 가구가 겪는 어려움의 근원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문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돌발행동 또는 품행장애에 대한 상담 접근법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슈퍼비전을 계기로 앞으로 아동과 가족원의 행동 원인을 파악하고 가정 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개입 방안을 효과적으로 모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황상연 센터장은 이날 아동의 심리뿐만 아니라 양육자가 원가정과 관계 회복을 통해지지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주고받으며 사례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audgh1957@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