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470곳 대상…카드형 상품권 지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노량진수산시장 골목형 상점가와 '12월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14호 스타가맹점인 '이레상회'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 470여곳의 가맹점에서 진행된다.
카드형 상품권 앱을 다운받은 고객에겐 상품권 쿠폰을 증정하고 노량진수산시장 내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 후 인증하면 음식물처리기, 마사지기, 텀블러 등 선물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소진공은 카드형 상품권 및 가맹점 이용 확대를 위해 파급력과 화제성이 높은 100개의 가맹점을 스타가맹점으로 선별했다. 1호 스타가맹점인 대전 성심당을 시작으로 100호까지 온·오프라인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했다.
카드형 상품권은 앱을 통해 사용하는 디지털 상품권이다.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앱에 등록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 카드형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총 100개 스타가맹점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며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노량진수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스타가맹점에서 카드형 상품권 할인혜택을 활용해 즐거운 시간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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