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앱 개편 통한 '콘텐츠 커머스 도약' 정조준
W컨셉, 앱 개편 통한 '콘텐츠 커머스 도약' 정조준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12.0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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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개선…개인별 최적화된 고감도 스타일링
새 슬로건 맞춤 신규 CI 공개…쇼핑 편의·만족↑
[이미지=W컨셉]
UI와 UX가 개선된 앱 화면. [이미지=W컨셉]

신세계그룹 패션 플랫폼 W컨셉은 고객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애플리케이션(앱) UI·UX(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를 전면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W컨셉은 이번 앱 개편으로 플랫폼 고유 강점인 고감도 스타일링 콘텐츠를 개인에 최적화된 형태로 선보인다.

W컨셉은 먼저 초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확대했다. 홈 화면에서는 브랜드와 상품, 기획전 등 전반에 AI(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고객 취향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의 자동 추천을 강화한다. W컨셉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 AI 추천으로 쇼핑 편의성과 실구매 가능성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W컨셉은 숏폼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차별화에도 역점을 뒀다. W컨셉은 그 일환으로 브랜드 스토리와 스타일링 콘텐츠를 피드 형태로 한 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발견’, 일반 고객의 스타일링 팁을 참고할 수 있는 ‘스타일클립’을 신설했다. 특히 짧은 영상 모아보기 서비스 ‘숏폼 PLAY’도 이번 개편을 통해 정식으로 오픈했다.

W컨셉은 향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이와 함께 새로운 CI(기업 이미지)도 공개한다. 신규 CI는 W컨셉의 새 슬로건인 ‘나만의 컨셉, 감각적 스타일링’에 맞춰 기존 CI에서 폰트 각도, 굵기 등 조형적 디테일을 개선하고 간결하고 명확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허선희 W컨셉 테크담당은 “개인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콘텐츠 중심의 개편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성 개선하고자 했다”며 “이번 앱 개편으로 W컨셉이 제안하는 고감도 스타일링을 숏폼, 화보 등 콘텐츠 중심으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