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가정돕기 자선 바자회, 38개사 후원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이 연말을 맞이하며 음악회와 자선활동을 준비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오는 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24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노비즈데이는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기술혁신 의지를 고취하고자 매년 열리는 송년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이노비즈기업을 중심으로 정부·유관기관 초청 인사 등 4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이노비즈 음악회’를 처음으로 준비했다. 이노비즈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로 구성된 ‘이노비즈 합창단’을 비롯해 성악 전공자로 구성된 ‘TMC 지휘자 합창단’의 특별 공연이 이어진다.
사전 행사를 통해 한부모가정돕기 자선 바자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노비즈 여성경제위원회가 함께 하는 ‘한부모가정돕기 자선 바자회’에서는 38개 사에서 물품과 현금을 사전 후원했다. 모금액은 음악회 이후 기념행사를 갖고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자에게 총 80점의 포상을 수여한다. 공로자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32점 △고용노동부 3점 △특허청장 15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20점 등이 준비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음악의 창조성과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적 사고와 협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점에서 음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이번 이노비즈데이 행사를 통해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혁신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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