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로 우수기관 선정, 양정화 통합사례관리사도 장관상 겹경사
전남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2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드림스타트 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류, 행복e음 시스템 활용, 현장 인터뷰로 진행된 평가에서 보건복지부는 영암군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행정 적극 지원 등에 ‘우수’ 평가를 내렸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의 높은 점수를 받은 항목은 △통합사례관리 △지자체장 관심도 항목이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위한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온 점이 우수한 평가로 이어졌다고 영암군은 파악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영암군의 양정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도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해 겹경사를 이뤘다.
슈퍼바이저인 양 관리사는 평소 동료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사례관리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풀어주며, 역량강화 등 전문성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입각해 통합사례관리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수요에 맞춤한 지원을 한 것이 주효했다. 아이들의 어려움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서 이야기를 듣고,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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