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민 피해 없도록 철저 관리하라"… 대설 긴급지시
윤대통령 "국민 피해 없도록 철저 관리하라"… 대설 긴급지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4.11.2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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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 없도록"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수도권, 강원 등의 대설 상황에 대해 "제설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교통사고, 교통 혼잡 등 국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설 상황에 대해 보고 받고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같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내일(2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국민들께 교통,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대설에 따른 피해와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출퇴근길 혼잡 시간대 대중교통 증차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16㎝가 넘는 눈이 쌓였다. 28일까지 3~8㎝(최대 10㎝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