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연말정산을 대비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금 모금액 확대를 위해 11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함께하면 더 즐거운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김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자가 지인을 독려하여 이벤트 기간 내 김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게 한 경우, 두 기부자에게 각각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인과 함께 김포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김포시청 공식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기부자 정보를 입력하여 응모할 수 있다.
송천영 자치행정과장은 “연말정산을 대비하여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시민분들께서 이벤트 참여를 통해 기존 혜택에 더불어 이벤트 상품까지 풍성하게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고 세액공제 및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기타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ywpac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