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 파파모빌리티와 함께 우수 소비자에게 공항 의전을 제공하는 ‘컴포트 쇼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쇼퍼 서비스는 고급 차량에 귀빈을 태우고 운전하며 전문 의전을 제공하는 특수 운전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는 자산관리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입했다.

해외 출장과 여행이 잦은 고액 자산가가 입국과 출국 시 사전에 예약된 요청 사항에 맞춰 전문 운전기사가 고급 승합차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로 운행한다.

또한 시니어 세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를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파파모빌리티 2만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지난 10월 오픈한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을지로 1호점을 비롯해 선릉, 마포, 영등포 등 연말까지 추가로 개점하는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방문자는 각 점포별 선착순 100명까지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WM본부장은 “하나은행은 소중한 자산을 맡긴 소비자가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자산관리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제는 자산관리는 물론 라이프 스타일까지 섬세하게 케어하는 소비자 마음속 1등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룡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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