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
천안시,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평가’ 우수상
  • 고광호 기자
  • 승인 2024.1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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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 노력 인정 받아
천안시가 2024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천안시)
천안시가 2024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2024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에 따라 2020년 7월 충남 최초로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바 있다. 올해 1월에도 충남 최초로 아동학대전담팀인 ‘위기아동대응팀’을 분리·신설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천안시는 △충남 최초 아동학대 실태조사 실시 △아동학대예방·조기지원 사업 추진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협업 △충남 최초 아동학대예방‧아동권리 역할극 추진 △‘똑똑지킴이단 시민서포터즈’ 활동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의 특성을 반영한 아동학대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노력의 결과”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천안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