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장량동은 지난 15일 부산 연제구 연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쌀 기부 릴레이’ 등을 소개하고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의 우수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순자 연산3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장량동에서 민간 자원을 발굴 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사업들을 고민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으며 행정복지센터 내에 기부자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하여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등의 사례는 우리동의 복지 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동하, 장경환 공동위원장은 “더 다양한 우수사례가 있는 지자체가 많은데 장량동을 방문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간에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장량동도 지사협위원들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자원을 발굴 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 하겠다.” 고 밝혔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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