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진주교육대학교 제1강의동 대강의실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늘품안에 빌드 UP'의 일년 활동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주교육대학교와 진주교육지원청이 공동 기획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늘품안에 빌드 UP]의 일년 활동을 돌아 보고 멘토와 멘티들의 변화와 성장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갈무리 활동은 ▲진주교육대학교 김성규 총장과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 교육장의 격려사 ▲활동 동영상 상영 ▲멘토와 멘티의 활동 보고 ▲멘토와 멘티가 말하는 활동 전후 변화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멘티의 부모님들도 멘토에게 고마움을 담은 편지와 문자를 보내왔다. 활동에 참여한 멘티들의 자기 표현이 풍성해지고 자신감도 늘었다며, 8개월 동안 진심으로 멘티를 챙겨준 멘토들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멘토링 활동 동안 멘토들은 세 번에 걸쳐 멘티의 심리상태를 조사하여 변화를 분석하였다. 질문 문항은 ▲나는 새로운 일이나 변화에 대한 도전이 두렵지 않다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 모르는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나는 내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등이다.
세 번의 조사 결과, 활동 초기에서 말기로 갈수록 점수가 상승하였다. 이는 늘품안에 빌드 UP 활동이 멘티에게 자신감과 도전 의식, 진로 탐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진주교육지원청 김경규교육장은 “멘토들은 예비교사로서 실제적인 경험과 준비를 하는 시간을, 멘티들은 여러 영역의 경험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한 해 동안 이탈 없이 활동을 완주한 멘토와 멘티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