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3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마지막 집단상담 마음 챙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인관계능력 향상 및 자기 성장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집단상담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객관적 시각으로 자기 인식 ▲초기 기억 탐색을 통한 대인관계 이해 ▲감정 향수 만들기 ▲대인관계 통찰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음 챙김 집단상담으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성원들과 상호작용을 통한 공감 및 자기 이해의 시간이 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집단상담이란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조금 더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을 통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의 대인관계 불편함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탐색하여 심리적으로 조금 더 편안한 상태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2024년 진행된 집단상담 마음 챙김으로 마음 속 고충을 해소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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