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11일 (주)삼성크린시스템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라면 278상자(20개입, 환가액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서구 심곡동에 소재한 (주)삼성크린시스템은 삼성전자 파트너사이자 난방 시스템에어컨 설계·시공 전문업체로서,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기부하는 착한기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권동옥 대표는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추운 겨울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라면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홀몸 어르신,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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