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 총 8억 2500만 원
충남도교육청이 최근 정부가 실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1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현황을 평가하고 있다.
2024년 평가는 국정과제 및 국가시책사업 중심의 5개 영역, 20개 지표 중 시범지표 2개를 제외한 18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한다.
다만, 최우수 등급은 18개 지표 모두 통과 한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국가교육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 4개 영역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정량평가 18개 지표 중 18개 지표(100%) 모두를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성평가에서는 디지털 역량 배양 영역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충남 미래교육'을 추진한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에 따라 정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가 선정돼 3억 2500만 원 등 총 8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김지철 교육감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교육청 달성은 충남 교육공동체 모두가 역량을 모아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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