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이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영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만족도 조사’결과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에 대한 정보 담당 교사의 만족도 및 업무 경감 체감도는 94.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교직원 474명을 대상으로 한 PC유지보수 신청시스템, 24시간 이내 수시점검 방식으로 운영되는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서비스 체계에 대한 만족도 또한 89.6점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용역업체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관리․감독 강화, 대량으로 보급된 디지털 기기 관리 부담 해소를 위한 전담 인력 배치, 업무 이관 요구 등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교육장은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관리 부담을 최소화 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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