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수당 도입 및 공무직 기술 분야 정년 확대 등 포함
코레일테크는 노동조합과 지난 6일 대전시 중구 코레일테크 본사에서 '2024년도 노사 단체협약 조인식'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테크 노사는 지난 6개월간 어려운 경영 환경 극복과 회사의 지속 가능성 확대,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노사 간 원만한 협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단체협약 협의안에는 △기본급 2.7% 인상 △형제자매상(喪) 조사 휴가 1일에서 3일로 확대 △자녀수당 도입 △공무직 기술 분야 정년 63세로 확대 등이 담겼다.
코레일테크는 이번 노사 단체협약이 회사의 지속 성정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대식 코레일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 간 양보와 타협으로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더 나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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