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5일부터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 ‘Magical 8 star’ 혜택에 ‘버터바’, ‘소금빵’ 등 푸드 2종을 추가하며 골드 회원 고객의 선택권을 한층 넓힌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고객 맞춤형 혜택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Magical 8 star를 도입했다. 골드 회원 고객들이 별 8개만 모으면 음료 4종(아메리카노·카페라떼·아이스 커피·오늘의 커피) 중 1개로 교환 가능한 무료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범 운영 중이다. 기존 별 12개 적립 시 무료음료 쿠폰을 발행했던 리워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부터 Magical 8 star 혜택에 푸드가 추가되면서 골드 회원의 선택메뉴 범위는 4종에서 6종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Magical 8 star 프로그램으로 전환한 고객은 10월까지 103만명이다. 이는 골드 회원 4명 중 1명꼴이다. 또 전환 고객 중 별 8개 적립 무료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은 83만명, 발행된 누적 쿠폰은 560만개를 넘어섰다. 모든 쿠폰이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로 교환됐다고 가정할 경우 금액으로 환산하면 252억원에 달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박성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