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노면청소차 3대, 물청소차 4대 등 동원해 취약지역 중점 관리
이수희 강동구청장 현장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청소…깨끗한 가을 위해 계속 노력
이수희 강동구청장 현장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청소…깨끗한 가을 위해 계속 노력
서울 강동구는 가을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강동 클린데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가을철 낙엽이 많이 떨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구 전역에서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노면청소차 3대, 물청소차 4대, 분진흡입차 1대가 동원되어 도로 위 낙엽 및 토사 등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구민과 환경공무관, 공무원 등을 포함한 630여 명이 참가해 동별 취약지역을 걸으면서 낙엽과 빗물받이에 쌓인 투기물 등을 청소했다.
또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마트 명일점 앞에 마련된 원통 쉼터를 청소하는 한편, 명일동 학원거리, 일명 ‘강동 내뜻대로 학원거리’를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클린데이 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구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11월까지 ‘강동클린데이’를 통한 낙엽 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별 청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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