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반찬까지 확장…간편식 사업 더 키운다
풀무원, 냉동반찬까지 확장…간편식 사업 더 키운다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0.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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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식재료 사용·저온 고속배합 공정
풀무원 '반듯한식 수제식감 한식반찬' 3종. (왼쪽부터)평양식 큰고기완자, 떡갈비, 동그랑땡. [사진=풀무원]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원물만을 사용해 정성껏 만든 ‘반듯한식 수제식감 한식반찬’ 3종(평양식 큰고기완자·떡갈비·동그랑땡)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듯한식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오롯이 전하는 한식 브랜드다. 지난 2021년 10월 론칭 이래 국탕찌개류 제품을 중점으로 다양하게 출시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요리 양념과 절임 반찬류까지 선보이며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냉동반찬 신제품까지 출시해 한식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높여 가겠다는 포부다.

반듯한식 한식반찬 3종 모두 원재료는 국내산 100% 돼지고기와 소고기, 냉장 생채소를 사용해 원산지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크게 썰어 식감을 살리고 저온에서 빠르게 치대는 ‘저온 고속배합’ 공정을 거쳐 육즙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평양식 큰고기완자는 국내산 100% 돼지고기에 두부와 얼리지 않은 6가지 생채소를 넣고 두툼하고 크게 빚어 입안 가득 채우는 풍부한 육즙과 식감이 일품이다. 떡갈비는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대파, 양파, 마늘과 함께 치대듯 빚어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살렸다. 전문점 방식 그대로 직화로 구워 은은한 불맛을 입혔다. 동그랑땡은 국내산 100% 돼지고기에 두부와 대파, 표고버섯, 부추 등 국산 생채소를 큼직하게 다져 넣어 원재료의 식감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채소즙을 더해 잡내 없는 감칠맛을 극대화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고 겉이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면 에어프라이어 180℃로 약 8~9분 조리해 맛있는 한식반찬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박주연 풀무원식품 PM은 “신제품 ‘반듯한식 수제식감 한식반찬’은 풀무원의 오랜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만든 프리미엄 한식반찬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을 포괄하는 브랜드로 영역을 넓혀 바쁜 현대인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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