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일대리조트에서 2024년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위원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화합의 장은 인문학 특강으로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주제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리더로 행복한 사천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천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공감하는 복지,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시현 민간위원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사천을 위한 따뜻한 동행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 법인, 단체, 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해 시군구 단위로 설치하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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