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의는 지난 5월 메탄가스 폭발사고 후 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전 및 환경 개선과 함께 해직된 노동자 11명을 오는 11월 1일 일괄 채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 정치권과 해직 노동자들의 협력과 대화를 통해 복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결과"라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강조했다.
이날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전주지역 국회의원, 전주시의회,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 등 관계자들은 복직 타결을 위한 합의문과 상생 노사문화를 지지하는 서명식을 열어 노동자 복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뜻을 함께했다. 정 의원은 “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전과 환경 개선 노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상생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