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 교육을 통한 재난 현장 브리핑 능력 강화
경남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26일,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 스피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4일부터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브리핑 기법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이 다루졌으며, 참여자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고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강의는 아람다움 대표 정아람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하여 재난 현장의 상황 및 유형별로 효과적인 언론 대응 방법과 감정적 공감 표현 방법 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창원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방대원들의 브리핑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 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스피치 전문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브리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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