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제5 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상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과 시 정책자문위원, 부시장, 국소장 등 4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5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함께 운영위원회 및 분과별 위원회 구성 그리고 위원회 운영방향 안내, 시정현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원장에는 경북대학교 권오상 교수를 선출했다.
제5 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민간 자문 기능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로 위원 신청을 받았으며, 상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시정 주요정책의 계획 수립ㆍ집행ㆍ평가에 대해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다양하고 좋은 의견을 제시해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권오상 위원장은 수락인사에서 “위원회 활성화와 상주발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주시와 위원회 간 긴밀한 소통 및 시정의 주요 정책이나 현안과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통해 상주시의 정책기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