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은 두 번째 해외 직영 센터
대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영유아 놀이체육 브랜드 '트니트니' 직영 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센터는 지난 6월 오픈한 홍콩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직영 센터다. 대교는 말레이시아의 높은 조기 교육 수요와 한국 교육 방식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트니트니의 두 번째 해외 거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니트니는 신체 발달, 감성, 지능 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놀이체육 전문 브랜드다. 트니트니 말레이시아 센터 역시 매주 변화하는 커리큘럼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도하고 신체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교는 트니트니를 통해 한국의 교육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트니트니 미국 직영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트니트니에 대한 해외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홍콩 센터는 개소 초기부터 300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고 올해 초 미국에서 진행된 트니트니 시범 프로그램도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말레이시아에서 200명 이상의 아이들이 체험 수업에 참여하는 등 트니트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현지 기대를 충족시키고 전 세계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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