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제15회 밀양대추축제’ 성료… 관람객 3000여 명 참가
밀양시, ‘제15회 밀양대추축제’ 성료… 관람객 3000여 명 참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10.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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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3일간 단장면 체육공원에서“제11회 밀양아리랑초목회 야생화 전시, 대추 체험행사”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
사진 밀양시(안병구 시장이 지난 19일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밀양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안병구 시장이 지난 19일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밀양대추축제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제15회 밀양대추축제’에 3,000여 명의 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19일 열린 개막식에는 안병구 시장, 박상웅 국회의원, 허홍 밀양시 의회 의장, 장병구 경남도의원, 시의원, 산림조합장, 동밀양농협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추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축제는 밀양 대추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밀양아리랑초목회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야생화 작품을 선보인‘제11회 밀양아리랑초목회 전회’와 함께 자연물 만들기 체험, 대추 체험행사, 민속놀이,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진 밀양시(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밀양대추축제 전경)
사진 밀양시(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장면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밀양대추축제 전경)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맛과 품질이 뛰어난 밀양 대추를 싸게 살 수 있었고, 대추와 관련된 행사 및 볼거리가 풍성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권경관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시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 가시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겠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멋진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권경관 위원장과 행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밀양 대추가 전국 최고라는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