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소~은하수교 구간 1.5km···지난 주말 시범운영
강원 철원군은 세계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등재된 한탄강 물윗길을 지난 주말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1일부터 송대소~은하수교 구간 1.5km를 임시 개방한다고 20일 전했다.
한탄강 물윗길은 전체 8.5km의 트래킹 코스로, 이번 임시개방 구간은 철원한탄강의 대표 관광명소인 송대소와 은하수교 구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물길 따라 걸으며 볼 수 있는 명품 관광코스로 물윗길과 한여울길을 연계하는 순환코스로 운영한다.
직탕~고석~순담계곡까지 전체 코스 8.5km는 오는 12월 초 개방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며 이번 임시개방 코스는 무료로 운영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을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며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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