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중소기업 유기적 연결 노력 지원
오아시스마켓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농공상융합형기업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유기적으로 원료 조달과 제조, 가공, 기술개발을 연계해 새로운 제품을 생산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오아시스마켓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인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 중 우수상품을 선별해 오프라인 매장 53곳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운영상품 수는 총 320개다. 오아시스마켓은 최대 43% 할인한다.
오아시스마켓은 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주요 대형 매장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아울러 우수 농공상기업 12개 제품을 담은 전단지를 17일부터 31일까지 53개 매장에 비치해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의 가치와 강점을 알린다는 포부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20년부터 aT와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정일품, 와와푸드, 초림단지묵, 노고단식품 등 신규 업체를 발굴해 판로를 지원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을 이용하는 재구매율이 90%로 높은 만큼 이번 행사로 농공상기업 상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앞으로도 해당 상품을 꾸준히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공상기업의 우수상품들이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인지도를 높이며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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