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 적극 소통…기업 성장 적극 지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5기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에 한무경 전 의원을 위촉했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향후 3년 동안 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에 따라 △기업의 산업융합과 관련한 애로와 건의사항 접수 및 해소 △규제 발굴 및 개선 등 역할을 비상임으로 수행한다. 한무경 신임 옴부즈만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효림그룹의 회장, 한국무역협회 비상임부회장,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 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는 등 기업경영과 경제단체 활동, 의정활동을 모두 경험했다.
21대 국회에서 통과된 미래차부품산업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기업 규제개혁 활동에도 참여했다.
한 신임 옴부즈만은 “산업현장에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기업들의 투자와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치우기 위해 정부 각 부처, 국회 등과 적극 소통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다양한 경험, 식견, 네트워크를 가진 한 옴부즈만이 인공지능(AI)의 전산업 적용과 같은 산업융합 과정에서 기업의
발목을 잡는 모래주머니와 손톱 밑 가시를 해소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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