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별자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있는 우주과학 체험’을 위한 ‘2010 경기과학축전 및 제10회 동두천 청소년 별자리 과학 축전’을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축전 개막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원영 과학기술원장, 도의원, 시의원, 한일순 동두천·양주 한일순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와 오 시장은 “청소년을 위한 우수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경기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별자리 축전행사로서 청소년들에게 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전은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했으며, 우주인 모형을 비롯한 우주복과 소유즈로겟, 우주왕복선등을 전시하여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또한 초·중·고교생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과학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된 별자리 강연은 우주의 신비와 놀라운 천체를 공부하는 시간으로 청소년들에게 우주여행을 떠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됐으며, 축전 첫날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쏘아올린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이밖에 만화적 상상력을 현실로 실현하는 골드버그 대회에는 초·중학교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가졌으며, 초등부에는 생연초등학교 카우스팀이중등부에는 마노이스팀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