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과 홍천군가족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2024년 제3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오는 26일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팀(2인1조, 총 12명)을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홍천군 8대 특산물(한우, 잣, 인삼, 찰옥수수, 오미자, 사과, 단호박)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창작한 요리를 선보이며, 각 팀당 1개 메뉴(2~3인분)를 요리하고, 자녀 동반 가족은 비화식 조리도 가능하다.
대회에서는 참가팀에게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은 사단법인 너브내행복나눔재단에서 참가자들의 동기 유발과 참여 촉진을 위해 지원하며, 대상 팀에게는 25만원, 최우수상에는 20만원, 우수상에는 10만원, 그리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5만원의 참가상이 제공된다. 또한, 각 팀에게는 기타 식재료비로 팀당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상훈 센터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홍천군의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켜 상호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홍천군가족센터는 모든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10월2일부터 10월16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홍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뒤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