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2월1일까지 총 150억 규모 물량 준비
롯데쇼핑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대규모 브랜드 할인 행사 ‘브랜드 판타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온은 이달 7일부터 12월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매일 1개 브랜드씩 총 56개 브랜드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롯데온은 이를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물량을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롯데칠성 브랜드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온은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를 비롯해 아이시스 생수와 오트몬드, 트레비, 칸타타, 게토레이 등을 최대 혜택가에 선보인다.
8일에는 삼성전자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17일에는 나이키, 18일에는 입생로랑, 23일에는 막스마라 등의 행사가 각각 준비됐다.
롯데온 관계자는 “하루 1개 브랜드에 플랫폼 자산과 마케팅 역량을 집중시키는 행사는 ‘브랜드 판타지’가 유일하다”며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쇼핑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온은 2022년 이래 뷰티‧패션‧명품‧키즈 전문관을 차례로 선보였다. 롯데온의 버티컬몰 거래액은 올 상반기 기준 7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세다.
애플리케이션(앱) 통계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8월 롯데온(이커머스몰)의 모바일 앱 월간 활성사용자수(MAU)는 전월 대비 7% 이상 신장했다. 9월은 8월 대비 5% 이상 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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