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가 AI CCTV를 설치한 점핑 피트니스 매장을 선보인다.
SK쉴더스는 SK브로드밴드, 점핑하이와 함께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하고 스마트한 피트니스 센터 운영을 돕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점핑하이의 점핑 피트니스 매장 운영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점핑 피트니스는 1인용 트램펄린을 이용한 운동으로 매장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콘텐츠 송출이 중요하다. 이에 3사는 각자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피트니스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SK쉴더스는 ADT캡스의 500만 화소 AI CCTV를 활용해 매장 내 고객 안전을 강화한다. 이 CCTV는 △금지구역 침입 △장시간 체류 △쓰러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사용 패턴을 분석해 자동으로 냉난방을 제어하는 스마트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해 매장 관리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점핑하이의 영상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온애드’를 제공한다. 온애드는 콘텐츠 송출과 방송 스케줄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점핑하이 매장에서도 본사의 원격 관리가 가능해진다.
윤하이 점핑하이 대표는 “필요한 서비스를 알맞게 적용해 점핑 피트니스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SK브로드밴드 수도권 CP담당은 “온애드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주의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장웅준 SK쉴더스 물리보안사업부장은 “앞선 AI 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