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는 재학생 33명이 지난 9일에 진행된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서 전원 합격해 자격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은 디엔에스보건직무개발원이 주관하며, 환자와 의료진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 이 시험은 ▲환자 상담 ▲스케줄 조정 및 협력 관리 ▲의료정보 기록 및 관리 ▲의료보험 관리 ▲불만환자 대응 ▲원내 환경 관리 등 병원 업무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평가한다.
보건의료정보학과 이현표 학과장은 "이번 자격시험은 2024년 산업수요 맞춤형 SM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직무 능력 개발을 위해 시험 응시료와 대비 특강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건의료정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산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진행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프로그램 평가·인증에서 경기도 서남부 지역 최초로 5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구 의무기록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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